“걱정된다…” 먹토로 55kg까지 살 빠졌다는 조두팔 몸 상태

유튜버 조두팔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자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9일 조두팔은 유튜브 채널에 '조두팔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조두팔은 "그간 다이어트 관련 질문이 많았는데 73kg에서 55kg까지 뺀 과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제가 하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좋지 않은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는 먹토(음식을 먹고 토하는 행위)도 하고 안 좋은 방법은 다 쓰고 있다"고 밝혔다.

조두팔은 "지방흡입을 해서 73kg에서 57kg정도로 몸무게를 줄였다. 그런데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안 하면 다시 살이 쪄서 1일 1식도 하고 PT도 받았다. 하루에 1끼만 먹다 보니 많은 양의 음식을 몰아서 먹는 습관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먹토까지 하게 됐다. 너무 많이 먹었다 싶으면 지금도 먹토를 한다"고 덧붙였다.

조두팔은 "먹토는 정말 안 좋은 거다. 하지만 73kg였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43kg까지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건강하지 못한 방법인데 응원하는 팬들이 더 나쁘다. 주변 사람들이 말렸으면 좋겠다. 너무 걱정된다", "지금도 충분히 이쁘니까 성형도 더 하지 말고 건강부터 챙겨라", "저러다 거식증 오면 더 안 좋다. 제발 먹토 하지 말라"며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