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연습생 생활 첫날부터 트와이스 이 멤버 때문에 기죽어서 울었습니다”
2020-11-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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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연습생 첫날부터 눈물 흘렸다고 밝힌 전 걸그룹 멤버
“작은 우물 안 개구리가 바다로 옮겨진 느낌”
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 혜림이 연습생 시절 일화를 밝혔다.
29일 수능 특집으로 방송된 청소년 공감 콘서트 KBS '온드림스쿨'에 혜림이 멘토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공부 노하우를 전했다.
혜림은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해 학교가 끝나면 공부보다는 거울보고 춤추고 노래하며 걸그룹의 꿈을 키웠다고 했다. 홍콩에서 열린 JYP 오디션에 도전해 합격한 혜림은 14살 나이에 한국으로 왔다.

가족, 친구과 떨어져 홀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혜림은 첫날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에 있을 땐 내가 제일 예쁘고 춤도 잘 춘다고 생각했는데 다 나보다 잘하고 예뻤다"고 말했다.
특히 트와이스 지효를 보고 자신보다 눈이 더 커 깜짝 놀랐다면서 "작은 우물 안 개구리가 바다로 옮겨진 느낌"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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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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