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나온 '이 숫자' 뜻... 다 알고 계신가요? 진짜 충격이네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 신조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방영한 JTBC '아는 형님'에는 김세정, 유준상, 조병규가 출연해 멤버들과 웃음을 전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이들이 풀었던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단어, 그룹 이름 등을 맞히는 세대 공감 퀴즈가 진행됐다. 유준상과 김영철이 퀴즈를 풀기 위해 나서자, '700'의 뜻을 맞히라는 문제가 등장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700'의 요즘 뜻은 '귀여워'였다. '귀여워'를 초성만 발음할 경우 'ㄱㅇㅇ'가 되는데, 이것이 숫자 700과 닮아 있어 많이 쓴다는 것이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살면서 한 번도 못 봤던 말이다", "이게 진짜 신조어라고?", "요즘 엄청 많이 쓰긴 한다", "다 같이 700 외쳐봐" 등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유준상은 이번 작품을 위해 체지방률을 3%로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 복근이 공개되자 모두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