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계정 털렸다… '열애설'까지 터진 워너원 멤버 (+사과문)
2020-11-2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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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연이어 사과문
라이관린, 길거리 담배 사과한 지 하루 만에 열애설
가수 라이관린이 또다시 사과문을 썼다.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25일(현지시각) 열애설에 휩싸였다. 문제로 지목받고 있는 것은 단순한 열애설이 아니라 팬에게 받은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이다.
라이관린은 하루 전 이미 길거리 흡연 등과 관련해 사과문을 남겼다. 이어 열애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사과문에 "오늘 일어난 모든 일로 나를 사랑해준 분들에게 상처를 입혀 죄송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높은 기준을 두고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 마음에 새기고 반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에 대해 기쁜 소식이 있다면 가장 먼저 알려드릴 것"이라며 "지금은 일을 위주로 열심히 할 단계다. 오늘 있던 모든 일 반성하겠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현지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라이관린의 자필 사과문에 틀린 맞춤법 등을 지적하면서 비난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최근 터진 담배 사건이나 열애 의혹이 모두 사생에 의해 터졌다면서 동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라이관린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장면이 찍혀 논란이 됐다. 열애설 역시 한 팬에 의해 SNS 비공개 계정이 발각돼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