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이름 비밀은…” '오뚜기' 함연지, 농심 손녀랑 농심 라면 먹방했다 (영상)
2020-11-2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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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농심 손녀랑 라면 먹방
신라면 이름 비밀까지 공개
오뚜기 기업 손녀 함연지가 농심 손녀인 친구와 함께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20일 함연지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농심 VS 오뚜기?! 농심 손녀딸과 함께 라면 먹방 친구가 끓여준 짜파구리의 맛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함연지는 "오늘은 오뚜기가 아닌 타사 라면을 먹어보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방송 출연 이후 제가 오뚜기 라면만 먹어왔다는 걸 자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함연지는 "또 제 친구이자 농심 회장님 손녀분이 옆에 와 있다"라고 친구를 소개했다. 그는 "나는 오뚜기 라면 말고 잘 안 먹어봤기 때문에 농심을 잘 아는 널 부른 거다"라고 덧붙였다.
함연지와 친구의 대화 중 농심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신라면' 이름의 비밀이 밝혀졌다.
함연지는 "궁금한 게 있었다. 네가 신 씨인데 신라면의 매울 신이냐"라고 물었고 친구는 "맞다"라고 답했다. 이에 함연지는 "그래서 신라면인 거냐. 우린 함라면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짜파게티를 맛본 함연지는 "너무 맛있어서 좋아해야 되나 싫어해야 하나 모르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함연지는 농심 손녀 친구에 대해 "경쟁사라서 우리 사이가 안 좋을 거라는 댓글이 많았다"라며 두 사람이 대학생 때부터 친했던 이야기를 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