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연속 논란…일본인 '지젤', 미성년자 시절 충격 과거 의혹
2020-11-1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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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멤버 지젤 과거 의혹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 중인 내용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 멤버들이 연속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17일 '에스파'의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가 공개 됐다. 이미 티저 이미지와 영상 등이 공개된 후부터 SM이 '레드벨벳' 이후로 처음 내놓는 걸그룹인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관심을 받는 만큼 일각에서는 멤버들의 과거를 폭로하고, 의혹을 내놓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에스파' 일본인 멤버 지젤(우치나가 에리)의 과거가 폭로됐다.
처음 글을 쓴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기 전부터 해당 멤버의 특정 외형과 스타일링 등을 추정했는데 그 내용이 다 들어맞아 폭로 신빙성을 높였다. 이용자의 주장은 특정 회원들에게만 공개됐기 때문에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리된 내용으로 확산 했다.
이용자는 "(지젤이) 과거 미성년자 시절 술과 담배, 마약에 손 안 댄 게 없고 유명한 양아치였다"라며 "직접 본인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이 했던 일을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지젤로 추정되는 인물이 손가락 욕을 하면서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루머를 만들고, 인격 모독 및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 뿐 아니라, 루머를 유포하는 행위 역시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 대상"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에스파'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스트리밍 사이트 등에 데뷔곡 '블랙맘바'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