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계정 없어지고...” 인스타그램이 정준영·최종훈 계정도 삭제했다
2020-11-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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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스타그램 정준영, 최종훈 계정 비활성화
최근 고영욱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 선고 받은 정준영, 최종훈이 운영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됐다.
16일 머니S는 두 사람 관련 인스타그램 관계자 발언을 단독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날 인스타그램이 두 사람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유죄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들 계정을 비활성화한다. 최근 고영욱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지만 같은 이유로 비활성화됐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지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 확정 판결을 받고 2015년 복역을 마친 뒤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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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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