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쓰레기처럼 찼잖아”…2주 사귀고 헤어진 딘딘과 조현영 (영상)
2020-11-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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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교제 사실 밝힌 후 '우결' 조짐 보이고 있는 딘딘과 조현영
조현영 어머니 만나 학창시절 이야기 대방출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과 래퍼 딘딘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조현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엄마 왜그래? 딘딘 마음에 안들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조현영과 딘딘이 조현영 어머니에게 김치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 사이다. 조현영 어미니와 학창시절 회상에 빠졌던 두 사람은 중학교 시절 2주간 교제했던 때를 언급했다.
딘딘은 "사실 현영이 유튜브 댓글에 '둘이 <우리 결혼했어요> 찍었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다"고 어머니에게 물었다.
조현영 어머니 "딘딘이랑 현영이가 좋다면 재미있을 거 같다"고 말했고, 조현영은 "회사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딘딘이 과거 자신과 2주간 교제했고, 본인이 찼다고 말한 부분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특히 조현영은 "네가 나를 쓰레기처럼 찼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딘딘은 조현영 소속사 대표님에게 "저랑 현영이랑 더 오래 만났으면 오히려 안 좋았을 거다. 잘 끝맺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현영이랑 평생 친구로서 현영이를 잘 이끌어 나갈 거니까 미워하지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현도형은 현영이 엄청 좋아한다. 밥도 사줬다"며 "내가 차였다고 하겠다. 여러분 제가 현영이한테 차였습니다. 제가 자존심 때문에 거짓말 한 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