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온라인 뜨겁게 달군 조수미 과거 트윗 (+캡처 사진)

2020-1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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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언급했던 혜민스님과 소프라노 조수미
예능 출연 이후 무소유 논란에 휩싸인 혜민스님

혜민스님 / 이하 tvN '온앤오프'
혜민스님 / 이하 tvN '온앤오프'
소프라노 조수미 / 뉴스1
소프라노 조수미 / 뉴스1

혜민스님과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관련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tvN 예능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한 혜민스님에 대한 여론이 심상치 않다. 많은 이들이 '남산 뷰 자택', '외제차 페라리 의혹', '미국 국적' 등을 언급하며 그의 행보가 무소유의 삶과 상반된다며 비판 중이다.

그러면서 과거 혜민스님이 남겼던 발언들도 다시 논란 중이다.

지난 2016년 4월 혜민스님은 '마음치유 콘서트'에서 "조수미 씨 콘서트에서 보니 드레스를 몇 벌씩 갈아입으시던데 전 갈아입어 봤자 거기서 거기라 동대문에서 만원 주고 빨간 목도리 하나 둘렀습니다"라는 유머를 남긴 적 있다.

당시 해당 발언에 조수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로 해명 아닌 해명을 남겼다.

조수미 트위터
조수미 트위터

조수미는 혜민스님의 발언을 직접 언급하며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싶어 노래 사이사이 물도 못 마시고, 정성으로 준비한 드레스 미친 듯 빨리 갈아 입고 무대로 뛰쳐나간답니다, ㅎㅎ"라는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해당 일화를 두고 한 네티즌 "타인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진짜 스님입니다"라는 팩.폭 글을 남겨 갑론을박 되고 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