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입니다…지금 프라다 제품 3만 원에 올라왔습니다”
2020-11-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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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가격
“구매해봤자 무조건 취소 일 듯”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역대급 실수를 저질렀다.
11일 새벽 프라다 공식 홈페이지에 평소 수백만원대로 형성되어 있던 제품들의 가격이 1~3만원대로 올라왔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은 가격 입력 오류나 전산 문제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당황한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누리꾼들은 "프라다 뭐임...", "어차피 취소 될 듯 오류라", "장바구니도 안 담기던데. 구매해봤자 무조건 취소 일 듯"라면서 원래 판매가 되어야하는 가격에서 'O'이 두 개 정도 빠진 상황이라고 추측했다.
다만, 오류에 따른 구매는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프라다 이용 약관에 따르면 '경우에 따라 오류(오타나 유사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제품 가격이 잘못 매겨질 수 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프라다는 고객에게 연락을 취해 기존 주문을 취소하고 정상가격으로 새로 주문할 수 있다'라고 명시돼 있다.
갑작스러운 홈페이지 가격 오류에 프라다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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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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