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정말 싹 바껴서 나타났다 (영상)
2020-11-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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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집 아들 결혼식 현장 공개
놀랍도록 변신한 최근 소식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는 1일 결혼한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 관련한 긍황이 공개됐다. 권 씨는 앞서 SBS '골목식당' 출연 당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권 씨는 1년 3개월 여 시간 동안 연애를 마치고 새 신랑이 됐다. 마찬가지로 '골목식당'에서 얼굴을 알렸던 그의 어머니 모습도 보인다. 어머니는 "그냥 자기네들끼리 열심히 행복하게 살면 돼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현장은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다. 권 씨는 신랑 입장 부터 만세를 크게 외치면서 등장해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축가는 가수 전철민이 했다. 사회자 주도 하에 신랑 신부는 무반주 댄스를 하는가 하면, 마지막 행진 도중 노래에 맞춰 두 사람은 '부비부비'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백종원 대표는 아쉽게도 바쁜 스케줄 탓에 이날 현장에는 불참했다.
앞서 또 다른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권상훈 씨가 현재 운영 중인 닭볶음탕 집은 세스코 식품안전평가서 AAA를 받았다. 세스코 트리플A는 식품안정평가 최고 등급으로, 엄격한 기준 하에 3번 연속으로 인증하면 주는 증서다.
그의 결혼 소식에 유튜브 등 온라인 이용자들은 "백대표가 사람 한 명 살렸다",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사람이 이기는 것", "사람은 고쳐 쓰는 것 아니다, 스스로 고쳐나가는 거지", "누군가의 만남으로 사람 운명이 이렇게 바뀌다니 신기하다", "방송이지만 백종원이 귀인이었네"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