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해명 요구 쏟아진 오또맘…아이까지 걸고 무보정 영상 쏟아냈다

2020-11-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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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정 의혹 제기한 악플러에 분노한 오또맘
인스타그램에 무보정 영상 올리며 반박

오또맘이 사진 보정 의혹을 제기한 악플러에게 분노했다.

오또맘은 5일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남긴 악플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댓글에서 "다리길이 팔척귀신이냐", "기울어진 비율 사기 거울 앞에서 찍은 거 안 믿는다"며 오또맘 사진 보정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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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unyu_ @hyozanna 친구 , 언니가 직접 아이폰 일반 생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 필터도 안했습니다. @kdh8829hd 아이걸고 보정 하나두 안했다고 장담가능하냐구요 ?! 유치하다 정말 ,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답변 드릴게요. 이 영상들 전혀 보정없고 제 아이까지 왜 걸어야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걸고 안했습니다. 영상에 언니가 저 찍는 모습 잠깐 유리벽에 비치는데 각도를 잡을려구 숙여서 찍지도 않았어요 .. 제가 왜 이런걸로 거짓말을 칩니까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댓글 디엠 그만 테러하세요 저도 여자고 사람이라 실물보다 못난 굴욕사진가지고 실물이라고 돌아다니는거 괴로워요. 그리고 방송출연도 욕심없고 제 사생활이 너무 노출될까봐 자칫 가족들에게 피해가갈까 조심스러워 안하는겁니다. 또 , 그 굴욕 사진은 그렇게 퍼나르면서 왜 제가 올린 생카메라 영상은 퍼나르지않죠 ? 심지어 그 굴욕사진은 어플이였고 오늘 올린 이영상들은 일반 생카메라인데요 . -

오또맘 ????????(@ohttomom)님의 공유 게시물님,

또 다른 네티즌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오또맘 사진과 함께 "실물 해명 좀"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사진은 다른 SNS 사용자가 오또맘과 만났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이다. 다른 사진들에 나온 오또맘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었기에 '굴욕 사진'으로 꼽힌다. 일부 네티즌들은 거기서 더 나아가 '무보정 실물 사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오또맘은 무보정 영상을 올리며 보정 의혹을 반박했다. 영상에는 오또맘이 여러 장소에서 모델처럼 걸으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또맘은 영상에 대해 "친구, 언니가 직접 아이폰 일반 생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이다. 필터도 안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오또맘 인스타그램
이하 오또맘 인스타그램

오또맘은 "아이걸고 보정 하나도 안 했다고 장담 가능하냐고? 유치하다, 정말.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답변 드리겠다. 이 영상들 전혀 보정없고 제 아이까지 왜 걸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걸고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상에서 언니가 저 찍는 모습 잠간 벽에 비치는데 각도를 잡으려고 숙여서 찍지도 않았다. 제가 왜 이런 걸로 거짓말을 하냐. 그러고 싶지도 않다. 댓글, 디엠 그만 테러해라"고 호소했다.

오또맘은 "저도 여자고 사람이라 실물보다 못난 굴욕 사진 가지고 실물이라고 돌아다니는 거 괴롭다"면서 "굴욕 사진은 그렇게 퍼나르면서 왜 제가 올린 생카메라 영상은 퍼나르지 않냐. 심지어 그 굴욕 사진은 어플이었고 오늘 올린 이 영상들은 일반 생카메라다"라고 덧붙였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