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얘기만 돌던 에릭남, 예상치 못했던 문제로 '논란' 터졌다

2020-11-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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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미담 넘쳐나던 33살 가수
에릭남, 미국 대선 관련 발언 후 뭇매

가수 에릭남(남윤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에릭남 인스타그램
에릭남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에릭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2장을 게시했다. 미국 대선에 관한 내용이다. 그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를 대놓고 지지했다.

이하 에릭남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하 에릭남 인스타그램 스토리

에릭남은 특정 후보 지지를 드러내기만 한 건 아니다. 그는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자신과 뜻이 같은 것으로 보이는 네티즌들의 사진도 공개했다.

일반인 사진과 아이디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일반인 사진과 아이디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이에 다음카페 소울드레서,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직 대선 투표가 진행 중인데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다. 반대로 연예인이어도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밝힐 수도 있지 않냐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이하 더쿠 댓글 창
이하 더쿠 댓글 창

한국에서 가수 활동 중인 에릭남의 국적은 미국이다. 그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났고 보스턴 칼리지를 졸업했다. 에릭남은 선한 이미지와 유창한 화법으로 늘 '호감 연예인' 타이틀을 갖고 있었다.

이하 에릭남 인스타그램
이하 에릭남 인스타그램

미국은 대선 열기가 한창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이 맞붙었다. 투표 결과는 4일 저녁 7시에서 9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