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믿을 수 없다” 박지선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이 유독 큰 충격을 받은 이유

개그우먼 박지선씨와 그의 어머니가 2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박씨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가 숨졌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평소 앓던 질환이라는 것은 아마 피부 질환일 것이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니었을 것 같다” “박씨에게 큰 동기 부여를 받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참 가슴 아프다” “아버지 상심이 크겠다” “평소 앓던 질환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LBPARK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진짜 충격적이다” “너무 충격이다” “너무 놀라서 떨릴 정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유머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늘 밝고 좋은 기운을 전하던 분이라 슬프고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때로는 거짓이었으면 하는 뉴스가 종종 있는데 가슴이 아프다”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한 당신의 미소를 기억하겠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인벤 회원들은 댓글을 통해 “뭐?” “헐” “갑자기?” 등의 댓글을 올리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스티즈 회원들은 “어렸을 때부터 너무 재밌고 좋아했다” “어릴적 기억에 박지선님이 항상 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마음이 아픈 걸 보니 박지선님은 좋은 분이었던 것 같다” “따뜻하고 올곧았던 당신을 기억하겠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클리앙 회원들은 “오보죠? 제발 오보이길” “밝아 보이고 자존감도 강한 분 같았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진짜 오보이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많은 누리꾼이 온라인 공간에서 박씨 죽음을 애도하고 추모했다. 박씨가 평소 다른 연예인들보다 유독 밝은 모습을 많이 보였던 까닭에 누리꾼들이 받은 충격이 그만큼 크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씨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