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다산 청렴 및 애민’ 연수 실시

2020-11-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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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청렴연수원 및 전남공무원교육원 신축 공사현장 방문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혁제, 더불어민주당·목포4)는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다산청렴연수원 등 강진군 일원에서 다산 청렴 및 애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전남도와 도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심의 전략과 실전 기법 등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한 것이다.

강사로 초빙된 나라살림연구소 박현숙 책임연구위원은 지방의회 예·결산 심사 기법이라는 주제로 예산 심사 및 결산 시 중점적으로 살펴봐야 할 부분을 사례 위주로 강의했으며, 강진다산실학연구원 윤석호 교수는 다산 청렴 및 애민 정신을, 전직 해태타이거즈의 홈런왕 김봉연 극동대학교 교수는 지방의정 리더십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가수 해바라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을 ‘도민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가사를 개사해 위원 모두가 다같이 불러 눈길을 끌었다.

신축 중인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공사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해주길 당부했다.

이혁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산의 청렴 및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남도민을 위한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정책을 펼치는 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