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말까지 나왔다… 한 손으로 사과 파괴하는 아이돌의 정체 (영상·움짤 다수)
2020-10-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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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하나 안 들이고 과일 파괴하는 아이돌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종호
누리꾼들 “야구선수 오승환 수준” “몽골 씨름 선수보다 더 센 것 같다”
사과 정도는 우습게 쪼개버리는 어느 아이돌그룹 멤버의 남다른 악력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악력이 89.6㎏ 나오는 남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남자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의 멤버 종호가 과일을 쪼개는 '움짤' 여러 장이 첨부돼 있다.
해당 '움짤'에서 종호는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힘들이지 않고 사과를 두 쪽으로 쪼개버렸다.
다른 '움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종호는 제작진이 준비한 사과 여러 개를 순식간에 조각냈다.
손힘이 얼마나 센지, 한 손만으로도 사과를 파괴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과보다 큰 배도 손쉽게 반으로 갈랐다.
멜론, 수박 등 다른 과일도 한 방에 박살 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악력계로 측정해 본 결과, 종호의 악력은 89.6㎏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 남성의 평균 악력이 40~50㎏인 것을 고려해보면 거의 2배 수준이다.
종호의 남다른 손힘이 유명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종호는 데뷔하기 전인 2018년, ‘노래 부르면서 사과 쪼개는 고딩’이라고 불리며 위 영상을 통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9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운동했으면 국가대표 수준이었겠다” “이렇게 메달 하나를 또 잃고 말았다” “야구선수 오승환 악력이랑 비슷한 것 아닌가” “힘이 괴물 수준이다” “몽골 씨름선수들 악력도 잘 나와야 80㎏ 초반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호가 포함된 그룹 에이티즈는 최근 ‘데뷔 2주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