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 박진영, 트와이스 인성에 대해 언급했다
2020-10-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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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언급
과거 트와이스 '인성 특강' 재조명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 인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트와이스와 찍은 사진과 함께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아이들. 변함없어서 고마워♡ They're still the same.Thank you for being who you are♡"라고 적혀있었다.
사진은 지금보다 풋풋한 분위기의 트와이스 멤버들과 미소를 짓고 있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과 수직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로서 스스럼없이 지내는 박진영의 철학이 보이는 사진이다.
이 게시물은 최근 아이돌들의 인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초창기와 변함없이 한결같은 트와이스에 대해 박진영이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보인다.
'연예인 갑질' 폭로가 이어지던 때 과거 박진영이 소속 가수들에게 인성 특강을 했던 내용 화제였다. 해당 특강은 트와이스가 데뷔 전 출연했던 방송에서 박진영에게 강의를 듣는 모습이 나온다.
방송에서 그는 “JYP에서 생각하는 소속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며 “좋은 사람의 기준은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며 성실, 겸손 그리고 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겸손은 보험 같은 것”이라며 “차 운전해 주시는 분, 옷 들어주는 언니, 이런 분한테 행동으로 잘하라는 게 아니라 마음속으로 고마워해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