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화정2동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친구만들기”행사 개최

2020-10-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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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독거노인 100세대에 반려식물 보급, 정서 안정 및 고독사 예방
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등 6개 단체․기관 협력을 통해 방문 전달, 안부확인 활동 펼쳐

광주시 서구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희자)는 지난 27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친구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반려식물이란 식물과 교감을 나누며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애착 대상으로 키우는 식물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립감, 우울증 등을 반려식물을 통해 완화함으로써 정서적 안정 및 고독사, 자살 위험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복지통장,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서구장애인복지관, 지역주민들은 관내 홀몸어르신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향후 보장협의체는 반려식물을 보급하는데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방문과 수시 연락을 통해 식물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안부도 살필 계획이다.

반려식물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하고 적적해도 동물은 키울 엄두가 안 나 무료하게 지냈는데, 오늘 초록 식물을 받으니 마음이 안정되고 위안이 된다며 소중히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희자 위원장은 “식물을 받고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우울감 해소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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