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모습을 감췄다…무려 9개월째

2020-10-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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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석상에서 모습 드러내지 않고 있는 리설주
이인영 통일부 장관 "김여정 사례 염두에 둬달라"

이하 중국 CCTV 캡처-뉴스1
이하 중국 CCTV 캡처-뉴스1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인 리설주 여사가 9개월째 두문불출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은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리설주 여사와 관련해 떠돌고 있는 소문들을 전하면서 이같은 얘기를 꺼냈다.

정 의원은 "고모가 와병 중이라 고모를 간호한다거나, 딸이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라 자녀 교육에 전념한다든지,코로나19 확산 속에 건강 차원에서 돌아다니지 않고 있다 등 루머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일부가 파악한 동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특별히 확인해 드릴 정보는 없다"고 답변을 피했다.

이 장관은 다만 "에둘러 말하면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다음에 나오지 않았냐"면서 "그런 과정들을 염두에 둬달라"고 덧붙였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뉴스1
평양사진공동취재단-뉴스1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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