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에 아침저녁 뽀뽀” 비 말에 권상우가 정색하며 한 말
2020-10-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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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 아내 자랑 배틀에 나선 비와 권상우
권상우 “뽀뽀 뭐 시도 때도 없이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무슨 EBS냐”
배우 권상우가 가수 비(정지훈) 아내 자랑에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가수 비가 배우 권상우를 만나 오랜만에 근황을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비가 운전하는 차에 탄 권상우는 "난 아직도 사실 (손태영과) 연애하는 것 같다. 아내가 내 앞에서 생리현상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비는 "저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나올 때는 꼭 아내(김태희)와 뽀뽀를 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비 말을 들은 권상우는 "뽀뽀 뭐 시도 때도 없이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무슨 EBS냐. 아침저녁에만 하는 거냐"며 정색했다.




창밖에 보이는 바닷가를 바라보던 권상우는 "바닷가 오니까 또 우리 태희 씨가 옛날 천국의 계단 찍을 때 추운데 바닷가에서 X고생한 거 생각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태희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 약혼녀 역으로 출연했었다.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 드라마 OST를 들으며 "너도 이 노래 들으면 와이프(김태희) 생각 좀 해"라고 말해 비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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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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