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따로 사라는 애플..” 아이폰 유저들 충격받게 한 갤럭시 기본 구성품

애플이 친환경을 목적으로 충전기·이어폰 제공을 중단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구성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오전 애플이 '아이폰 12' 시리즈 4종을 모두 공개했다. '아이폰 12 미니', '아이폰 12',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 등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에는 공통적으로 충전기와 이어폰이 구성품에서 빠진다.

애플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친환경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소개했다. 심지어 현재 판매 중인 기존 제품에서도 전부 제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기본 구성품과 비교하기도 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기본 구성품은 아이폰 사용자들 대부분이 알지 못하지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상자 안에 기본적으로 투명 케이스가 포함돼 있으며 액정에 투명 필름이 부착된 채 출고된다.

이러한 삼성 스마트폰의 전통은 이전부터 최근 모델인 갤럭시 S20까지 이어져 왔다. 필름부터 케이스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아이폰 이용자들은 "진짜 몰랐다", "이게 대박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