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코로나19 확진 판정”

2020-10-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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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협회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나설 예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를 제외한 다른 포르투갈 선수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양성 판정 직후 선수단과 격리됐다. 그는 코로나 감염과 관련해 별다른 증상이 없는 무증상 감염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호날두는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 상태로 스웨덴전은 뛰지 않을 예정"이라며 "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오는 15일 스웨덴을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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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