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으면…” '런닝맨'에 갑자기 평소와 다른 영상 1개 올라왔다

SBS '런닝맨' 공식 스트리밍 사이트 등에 게재된 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난 8일 SBS '런닝맨' 공식 스트리밍 사이트 등에는 '블랙핑크'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6년 블랙핑크 4명 완전체 출격 당시는 물론, 멤버 제니와 지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당시 장면들이 모아졌다.

'런닝맨' 측에서는 평소에는 방송 당일 하이라이트 장면을 클립 영상으로 만든다. 추가적으로 영상을 만들 때도 '런닝맨' 멤버들의 재미있는 과거 장면들을 모아 만들어왔다. 오직 게스트를 위한 스페셜 영상은 '런닝맨'이 평소 행보와 달라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이 공개한 블랙핑크 스페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2월 멤버 4명이 전부 출격해 멤버들과 게임에 참여했다. 첫 출연 당시 블랙핑크 멤버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낯설어하면서도 게임에 적응해 예능감을 펼치는 모습 등이 재조명 됐다. 또한 지수와 제니 등이 각자 따로 '런닝맨'에 나온 당시 모습도 화제가 됐다.

갑작스러운 '런닝맨' 측 영상 모음집에 일부 이용자들은 이번 주 방송 장면인지 혼란스러워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번 주 중 진행되는 SBS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블랙핑크 4인 전원이 출연하는 건 2016년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이다.

그동안 일명 '금손·꽝손' 등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블랙핑크 멤버들이 이번에는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