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30억 주택 매각한 전지현…금수저 남편에게 큰 변화 생겼다

2020-10-0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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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동갑 훈남 남편 소식
알파운용 '최대주주' 최준혁 3500억 수준

배우 전지현(왕지현·39) 남편 최준혁(39) 씨가 아버지를 대신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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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준혁 알파운용 대표는 아버지인 최곤 회장을 대신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단독] '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운용 CEO, 최대주주 등극 [단독] '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운용 CEO, 최대주주 등극, 최곤 알파운용 회장이 지분 70% 증여 지난해 경영참여 이후 대체투자 중심 체질개선
hankyung.com

최곤 회장은 종합자산운용사 '알파운용' 최대주주(지분율100%)를 갖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실상 최곤 회장의 개인 사업체나 마찬가지. 그러다가 지난달 말 최 회장은 보유지분 70%를 차남인 최준혁 대표에게 증여했다. 이후 알파운용 최대주주는 최준혁 대표가 됐다.

업계에서는 최 대표 선임에 알파운용이 본격적인 2세 경영을 시작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최준혁 대표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부문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지난 2월에는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알파운용은 2002년 설립됐으며 운용자산은 올해 2월 말 기준 약 3500억 원 수준이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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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지난 2012년 배우 전지현과 결혼하면서 그의 집안과 훈훈한 외모 등으로 수차례 화제가 됐다. 당시에는 아버지 회사가 아닌 외부 기업에 재직하면서도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고 이영희, 어머니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정우 씨다.

전지현은 최근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단독주택을 130억 원에 매각했다고 전해졌다. 새 주인은 '여기어때' 창업자인 심명섭 전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다.

최준혁 대표와 전지현은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최준혁 씨와 전지현 / 온라인 커뮤니티
최준혁 씨와 전지현 / 온라인 커뮤니티
JTBC '연예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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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살던 130억 단독주택…누가 사나 했더니 '이 사람'이 샀네요” 전지현, 지난 8월 삼성동 주택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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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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