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팬이 “결혼하자”는 말에 에이전트H, '사투리' 난발했다 (영상)
2020-10-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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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진행한 에이전트H
“중2인데, 결혼하자카면 어떡하노 아이다 아이다”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에이전트H가 여중생의 당찬 고백에 당황했다.
지난달 23일 에이전트H는 유튜브 채널 '미션 파서블'에서 '가짜사나이 2기' 전반적인 질의응답과 출시될 예정이었던 굿즈 이야기를 하며 팬들과 소통한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이날 그는 촬영 내내 편안한 긴팔 상의와 모자를 쓰며 자유롭고 편안하게 방송을 진행했고,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훈훈한 분위기를 뽐냈다.

그러나, 방송에서 표준어와 존댓말을 쓰던 그를 '사투리'와 반말까지 쓰게 하며 당황하게 만든 일이 벌어졌다.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오빠 나 중2인데, 결혼하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에이전트H는 당황한 나머지 "중2인데, 결혼하자카면 어떡하노. 아이다 아이다"라며 사투리를 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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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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