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반응 폭발한 피자 업체 대표…과거, 재조명됐다
2020-09-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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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이번 편이 유독 반응 터진 이유
“반올림피자샵 대표는 이런 사람…” 댓글 쏟아져
웹 예능 '네고왕' 반올림피자샵 편 반응이 뜨겁다.
"피자왕 만나서 네고해왔습니다" 지난 18일 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영상은 공개된 지 15시간 만에 187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번 편이 반응이 유독 더 폭발적인 이유는 반올림피자샵 대표에게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댓글 창에는 대표를 언급한 누리꾼이 많았다.
이날 윤성원 반올림피자샵 대표는 황광희가 특정 메뉴 40% 할인을 제안하자 쿨하게 받아들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는 40% 할인 금액 9560원을 '반올림'해 1만 원을 할인해주겠다고 밝혔다.
통 큰 그의 제안은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댓글에는 윤성원 대표 관련 미담도 쏟아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앞서 대표가 코로나19로 대구가 힘들었을 때 의료진에게 피자를 보내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고 전했다.
'네고왕'으로 인해 주문이 폭주하자 반올림피자샵은 당일 빠른 피드백을 내놨다.
반올림피자샵 측은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현재 서버 증설 및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빠른 시간 내로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