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된다고?" 보던 사람들 진심 소리치게 만든 출연자 개인기 수준
2020-09-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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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너무 놀라서 소리쳤다는 말 나온 프로그램 장면
'연체인간' 정형찬, 엄청난 장기로 시청자 사로잡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일반인의 장기가 네티즌들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영한 JTBC '장르만 코미디' 속 코너 '찰리의 콘텐츠 거래소'에는 독특한 장기를 가진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했다. 직업을 '연체인간'으로 적은 출연자는 엄청난 유연성으로 진행자 김준호,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출연자는 팔을 자유자재로 꺾어 준비운동한 뒤 다리를 거꾸로 놓는다거나 뼈가 없는 듯 웨이브를 하는 등 각종 장기를 선보였다. 그는 마지막 필살기를 보여주겠다며 배를 하늘로 향하게 엎드리는 자세를 취했다.
그는 "이거 식상하다고 했죠?"라고 물은 뒤 갑자기 상반신만 반대로 뒤집었다. 김종민은 실제로 충격을 받은 듯 뒤로 물러났고, 출연자는 그 자세를 취한 채 점프하며 다가왔다.
이 출연자는 실제 직업이 댄서인 정형찬 씨다. 과거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도 목을 고정한 채 몸을 180도로 꺾는 등의 행동을 선보였다. 의사는 "관절이나 피부가 과하게 늘어나는 증상. 춤을 추는 건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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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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