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모델로 뽑혔다는 '팔로워 25만'...정체 알고나니 충격입니다”

2020-09-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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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티즌들 놀라게 한 이케아 모델
버추얼 모델 임마(IMMA), 이케아 통해 현실과 가상 만남

이하 IMMA 인스타그램
이하 IMMA 인스타그램

이케아 광고 모델로 발탁된 유명인의 실제 정체가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일본 이케아는 하라주쿠 상점에 한 모델과 진행한 협업 광고를 게재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이 광고는 모델의 실제 정체가 알려지며 화제되고 있다.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모습, 실내 운동을 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 모델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약 25만 명 보유한 모델 '임마(IMMA)'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실존하는 모델이 아닌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버추얼 모델이라는 점이다.

임마는 지난해 1월 잡지 표지 모델을 통해 탄생했다. CG 전문회사 '모델링카페'에서 제작한 임마는 일반인이 업로드한 사진과 유사한 콘셉트를 추구하면서 많은 팔로워를 모으고 있다. 이와 유사한 버츄얼 모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는 '릴 미퀠라'가 있으며 이 계정은 약 27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임마는 인스타그램 댓글에 직접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생활이 되고, 매일 생활도 바뀌었습니다. 어려운 일도 있지만, 집에서 행복하게 보내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깨달았다.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을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라고 이케아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유튜브 'WKTokyo'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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