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한효주?”…오늘(9일)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입장)
2020-09-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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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조합에 온라인 '들썩'
5년 만에 드라마 복귀 가능성
배우 조인성이 안방극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조인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위키트리와의 통화에서 "조인성이 드라마 '무빙' 출연 제안안 받은 것이 맞다" 라고 밝혔다. 다만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며 검토 중인 단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은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조인성이 모완일 감독의 신작 드라마 '무빙'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무빙'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고등학생과 그 부모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 굵직한 작품을 이끈 모완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2016년 출연한 MBC 'W(더블유)'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던 한효주가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조인성 역시 2016년 방영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드라마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바. '무빙'을 통해 조인성과 한효주 두 사람의 호흡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인성은 1998년 의뷰브랜드 모델로 연예계 데뷔,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 '별을 쏘다', '발리에서 생긴 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와 영화 '클래식', '비열한 거리', '쌍화점', '안시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