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로 내몰린 황정음, 이영돈 “인형!!” 발언이 대충격 안겼다
2020-09-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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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 신청한 황정음-이영돈 부부
과거 꿀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 재조명
배우 황정음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남편 이영돈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황정음이 신혼 시절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이다. 말 그대로 두 사람은 '꿀 뚝뚝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보냈다.
당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황정음은 "남편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좋다"고 말했다.
또 남편이 자신의 연기를 보고 "인형!"이라고 외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한테 인형이라고 부른다. 혼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남편이 화가 나면 그는 뽀뽀를 50번 이상 한다며 '폭풍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이야기가 재조명되자 누리꾼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너무 안타깝다" "잘 사는 것처럼 보였는데…충격적이다"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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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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