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100만원” 예능서 소개된 고급 한식당, 심각한 문제 터졌다 (영상)

2020-09-0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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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자아낸 '인당 100만원' 한식 레스토랑
“저게 말이 되나?”…예능 장면에 쏟아진 지적

'인당 100만 원 코스'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지난 3일 tvN '식스센스'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인당 '한 끼 100만 원 VVIP 한식 레스토랑'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국 왕자도 극찬한 해당 레스토랑은 이종국 셰프가 운영하는 '진짜 레스토랑'이었다. 코스 요리를 모두 맛본 유재석은 "100만 원 느낌이 나긴 난다"며 감탄했다.

이하 tvN '식스센스'
이하 tvN '식스센스'

이종국 셰프는 "1인당 100만 원 메뉴가 실제로 있다"며 "음식은 한국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한류로 뻗어 나가야 한다. 그런 위상이 있어서 100만 원짜리 코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이 나가자 레스토랑을 향한 시청자 비판이 줄을 이었다.

"100만 원치고는 직원들 서비스가 개판이다. 멤버들도 서비스랑 직원들 태도 때문에 가짜라고 판단한 거 아니냐" "외국인 상대로 장사하는 거 같은데 가격 너무하네" "가격을 떠나서 위생복도 안 입으시고 시계 차고 음식 만지는 모습에서…백종원 씨 찌푸려진 얼굴이 보이네요. 골목식당 나가서 위생의 기본을 다시 배우셔야 할 듯" "반지 끼고 회 써는 거 보고 당연히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저런 걸 저 돈 주고 먹는 건 진짜 돈 지랄인 듯" "너무 받아먹는다. 미술 하셔서 아트값 받으시나?" "손톱에 때 끼어 있는 거 보고 충격…" "비니에 맨손으로… 이 시기에 직원들도 다 마스크도 안 쓰고 있네" "100만 원 가치가 너무 없음" "요리 배울 때도 반지 끼거나 시계 차거나 매니큐어 바르고 하면 등짝 맞아요" 등 위생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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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 tvN '식스센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