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새벽에 인스타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전문)

윤종신이 모친상을 당했다. 윤종신은 4일 자정쯤 인스타그램으로 슬픈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사랑하는 저의 어머니 송순덕 권사께서 2020년 9월 3일 밤 10시 27분에 향년 85세의 연세로 소천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조문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윤종신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조문하시기 어렵습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부디 계신 곳에서 마음으로 어머니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지난해 11월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출국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프로젝트를 이어왔지만 어머니 건강 악화로 인해 지난 7월 급히 귀국했다.

윤종신은 7월 17일 인스타그램에 "좀만 기다려줘요..."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어머니 손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윤종신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리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팬들은 윤종신이 과거 015B 노래 '엄마가 많이 아파요'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영상을 공유하며 조의를 표하고 있다.

윤종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부고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