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우주에 있는 것처럼… 이런 물개의 모습, 본 적 있나요? (영상)
2020-09-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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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 "믿을 수 없는 장면"
마치 공중에서 헤엄치는 듯한 모습
2일(현지시각) 일간 데일리메일은 홋카이도 유수의 온천인 노보리베츠 온천 근교에 있는 노보리베츠 마린파크 닉스에서 물개가 링 워터풀을 사용하는 매혹적인 영상을 공개하며 믿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아쿠아리움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올해 6월 촬영된 짧은 영상으로 물개가 공중으로 솟구치는 순간을 포착한 뒤 물속으로 뛰어드는 장면이다.
풀링의 투명한 구조 덕분에 물개가 공중에서 헤엄치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노보리베츠 마린파크 닉스는 일본 북부에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로 상어, 거대 문어, 연어 등을 볼 수 있으며, 덴마크의 성을 본뜬 닉스 성에 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물개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볼 기회도 제공된다.
노보리베츠 해양공원은 400여 종의 약 2만여 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현지 및 이국적인 해양생물을 모두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나폴레옹 피쉬가 있는 8m 높이의 수조인 캐슬 닉스의 크리스털 타워를 거닐며 즐길 수 있다. 또한, 펭귄이나 돌고래와 같은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아쿠아리움의 또 다른 독특한 구역에서는 바다사자와 물개가 링과 공을 이용해 교묘하게 묘기를 부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른 곳에서는 은하수조에서 1만 마리 이상의 정어리들이 일제히 헤엄치는 정어리 불빛 쇼를 볼 수 있다.
매일 2회 정어리 퍼포먼스 타임으로 진행되며, 먹이를 먹일 때 격변하는 정어리의 움직임과 무리의 모습에 맞춘 빛과 소리의 연출은 환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