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들이 무슨…” 잘나가던 유퀴즈, 심각한 반응 도배됐다 (영상)
2020-09-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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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특집'으로 꾸려진 유퀴즈
제작진에게 아쉬움 토로 중인 누리꾼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때아닌 섭외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세대 특집'으로 산업화 세대부터 Z세대까지 인물들을 모아 그 시절 유명했던 일화나 사회적인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Y세대를 대표해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 진현우, 오지우가 출연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들은 Y세대들에게 잊을 수 없었던 세월호 사건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으며,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날아라 슛돌이' 1기 멤버들의 근황을 알려줬다.


하지만, 잘 꾸려진 듯한 특집 방송를 본 누리꾼들은 제작진들에게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Y세대 90년대생으로 다시 해주세요", "Y세대 완전 미스 캐스팅", "공감 하나도 안 간다", "슛돌이를 부를 게 아니라 슛돌이를 보던 학생들을 불렀어야 됐다", "이 친구들이 무슨 Y세대예요"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매번 빼어난 섭외력과 진행력으로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세대 특집'으로 시청률이 다소 하락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