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떴습니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충격 고백 (영상)
2020-09-0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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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 고백한 드웨인 존슨
드웨인 존슨 “가족 모두 코로나19 감염…현재는 회복”

할리우드 유명 배우 드웨인 존슨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드웨인 존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드웨인 존슨은 자신과 아내, 4세, 2세 두 딸 모두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존슨 가족은 지인을 통해 감염됐다. 드웨인 존슨 설명에 따르면 그의 가족은 지난 2주~3주간 코로나19 증상을 앓았다. 그는 아내 상태가 특히 심각했으나 다행히 현재는 나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는 우리 가족이 견뎌야 할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운 일 중 하나였고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였다"며 "코로나19는 내가 몇 번 경험했던 심각한 부상과는 많이 달랐다. 내 가족을 보호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뿐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온 가족이 감염돼 충격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건강을 되찾았다. 더이상 전염병은 없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더 강하고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규율을 지켜라. 면역력을 높여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마스크를 착용해라. 가족을 보호하라. 당신의 집에 사람들을 초대하거나 모이지 말아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 사람을 보살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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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총 8075만 달러(한화 약 959억 원)을 벌어들이며 2년 연속 할리우드 수입 1위 배우(포브스 집계)로 손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