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스펙” 가짜사나이 2기, 최초 여성 지원자 등장했다
2020-08-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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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 2기' 최초 여성 지원자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수
여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 정유인이 '가짜사나이 2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정유인 선수는 유튜브 채널에서 지원 동기를 밝혔다. 그는"어렸을 때 꿈 중에 하나가 여군이 되는 거였다. 여군을 정말 존경하는데 수영선수 생활을 하다 보니 여군을 할 시기를 놓쳤다. 이렇게나마 지원하려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그는 푸쉬업(50개), 윗몸 일으키기(51)개, 버피 테스트(26개), 턱걸이(17개), 스쿼트(59)의 체력 평가 영상을 올렸다.
정유인 선수는 경북도청 소속 수영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9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여자 계영 400m에서 이근아, 정소은, 최지원 선수와 함께 3분 42초 58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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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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