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는 배우, 직접 태풍 상황 전하면서 남긴 '무시무시한' 말
2020-08-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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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휩쓸고 간 집 앞 풍경 공유한 배우
배우 정다혜 “처음 들어보는 비바람 몰아치는 소리”
배우 정다혜가 태풍 '바비'가 휩쓸고 간 집 앞 상황을 전했다.
26일 정다혜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2장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가 게재한 사진은 낮 시간임에도 비와 안개 때문에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강한 바람으로 나무가 꺾여 쓰러지거나 흔들리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정다혜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비바람이 몰아치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라며 실시간 상황을 공유했다. 그는 "태풍 바비 정말 엄청난 위력이에요. 다들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해시태그를 이용해서는 '태풍 바비', '엄청나', '무서워', '처음 맞는 태풍'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SNS 이용자들은 "걱정되네요 별 일 없으시길", "구좌도 바람 많이 부네요. 오늘은 집콕하세요", "조심하세요", "경북은 뜨거운 태양아래에 있습니다", "위쪽은 아직인데 대비해야겠네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다혜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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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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