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일(24일), 챔피언스리그 우승 놓고 '뮌헨-PSG' 격돌한다

2020-08-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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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 격돌
우승하는 팀은 '트레블' 영광

네이마르 / [로이터=연합뉴스]
네이마르 / [로이터=연합뉴스]

모든 축구팬이 손꼽아 기다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2019-20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킬리안 음바페 / 이하 셔터스톡
킬리안 음바페 / 이하 셔터스톡

이번 결승전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두 선수가 각각 8강과 16강에서 패배의 쓴잔을 마셨기 때문이다.

PSG에서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주목받는다. 두 사람은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로 이미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네이마르는 올 시즌 31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음바페(49개)와 둘이서만 8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단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요주의 선수다. 그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을 넣으며 사실상 득점왕을 예약한 상태다.

마누엘 노이어
마누엘 노이어

차세대 '월클' 풀백으로 주목받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토마스 뮐러 역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과연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빅이어를 들어 올릴 팀은 어디일까. 우승을 차지한 팀은 트레블의 영광도 손에 넣게 된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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