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와 박해미”…구도쉘리와 '진실공방' 벌였던 권혁수가 돌아왔다 (사진)
2020-08-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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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쉘리와 합방 후 논란으로 휴식기 가졌던 권혁수
밝은 모습 돋보이는 패러디로 컴백
배우 권혁수가 크리에이터 구도쉘리와의 논란을 딪고 밝은 모습으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보솜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깨끗한나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혁수가 출연한 '재미보장 보솜극장'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권혁수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드라마 '부부의 세계', 설민석 강사의 강의를 패러디하며 1인 다역을 소화했다.
특히 나문희와 박해미, 김희애, 설민석의 특징을 살린 특유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재치 있는 표현력까지 더해 해당 제품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제품의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를 찾아 권혁수를 보솜이 액션핏앤모션 기저귀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라며 "'천의 얼굴'이라 불리는 권혁수와 함께 만든 영상을 보며 유쾌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권혁수는 지난해 9월 유튜버 구도쉘리와 공동 라이브 방송 진행 후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구도쉘리는 생방송 도중 상의를 벗고 브라톱만 입은 모습을 공개해 질타를 받았다.
그러자 구도쉘리는 방송 전 권혁수의 탈의 요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혁수 측은 먼저 콘티를 제시하거나 사전에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약 한 달 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가 하면, 계속해서 입장을 발표하며 진실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 사건으로 한동안 휴식기를 이어가던 권혁수는 지난 6월 복귀한 후 각종 방송과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권혁수 감성'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