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돌아왔다” 유튜브 영구정지 당했던 윾튜브, 양팡·송대익 저격했다

2020-08-18 13:20

add remove print link

양팡 저격한 윾튜브
송대익 저격한 윾튜브

이하 유튜브 '윾튜브'
이하 유튜브 '윾튜브'

유튜브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영구 퇴출을 당했던 '윾튜브'가 또다시 복귀를 시도했다.

지난 8일 윾튜브는 ‘죄송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다음 날인 9일에는 뒷광고로 논란이 되는 양팡, 보겸, 송대익을 저격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송대익이 주작 논란 이후 경차를 타며 반성한다는 모습, 양팡이 푸마 매장에서 광고인데도 연기를 하는 모습 등을 풍자했다.

18일 윾튜브는 총 9개의 영상을 올린 상태다. 지난 17일에는 “유튜브 직원 여러분 채널 삭제하셔도 좋습니다”라는 글까지 올렸다.

윾튜브는 하회탈 형태의 가면을 쓰고 사회 이슈를 자극적으로 논평해, 순식간에 60만 구독자를 모았던 유명 유튜버였다.

그러나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천안함·세월호 사건 등을 조롱, 일베 논란을 일으켜 유튜브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계정 '영구 정지'를 당했다.

이후 그는 '윾튜브 순한맛', '일본남자', '예쁜 여자', '좌파게티 요리사', ‘노가다 김씨’, ‘재앙대피방송’, ‘윾튜브’ 등으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번번히 채널을 삭제당했다.

유튜브 '양팡YangPang'
유튜브 '양팡YangPang'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