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 없잖아” 뒷광고 논란에도 해명 없던 푸메, 처음으로 입장 밝혔다
2020-08-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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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에 처음 입장 밝힌 푸메
뒷광고 논란에 아무런 입장 없이 영상 올린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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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먹방 유튜버 푸메가 정배우를 저격했다.
지난 17일 정배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푸메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터뷰를 앞두고 푸메는 "현재 컨디션이 안 좋아서 인터뷰를 진행하기 어렵다"며 소속사인 서밋어스 측이 대신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밋어스 측은 "정배우는 여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푸메님께 여성으로서 모욕적인 감정을 느낄 만큼의 성적 모독 및 외모를 품평했다"고 말했다.
서밋어스 측은 "정배우는 유튜버 푸메님의 약 250만 구독자 및 4억 7000만의 누적 조회 시청자분들을 단순히 푸메의 외모만 보는 집단으로 폄하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배우는 "그럼 뒷광고 논란은 인정 안 하시냐, 이거 푸메도 동의한 거냐"고 묻자 서밋어스 측은 "푸메도 동의한 내용이다. 뒷광고 논란은 사실로 밝혀지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것이 푸메님과 소속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입장이다. 앞으로의 대응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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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밋어스 측은 "또한 댓글 삭제 같은 경우는 저희가 관리를 하다 보니 필터링 행위를 한 것이다. 저희도 필터링 자체가 좋지 않은 건 안다. 하지만 댓글을 보는 푸메와 푸메 가족을 생각하면 필터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후 인터뷰를 마쳤다.
푸메는 구독자 259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 그는 최근 뒷광고 논란이 터지자 그는 뒤늦게 '60계 치킨' 등 몇몇 영상에 '유료 광고'를 표기했다.
그러나 뒷광고 논란에도 타유튜버들과 달리 사과문은 올리지 않고 새로운 먹방 영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