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현실적 볼륨으로 난리 난 모델…초딩에게 받은 '자필 편지' 공개했다

2020-08-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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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하다가 고소했다니까 자필 사과문 전한 악플러들
'악성 DM' 공개한 모델 쮸리

이하 쮸리 인스타그램
이하 쮸리 인스타그램

SNS 인플루언서 겸 모델 쮸리(다슬)가 악플러에게 받은 사과 문자를 공개했다.

16일 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또 중학생이냐…"라며 자신이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악플러들 아이디까지 박제했다.

악플러들은 고소하겠다는 말에 자필 사과문을 써서 보냈다.

"죄송하다. 돈 낼 능력도 없다. 한 번만 살려달라" "앞으로 다슬 님 인스타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 무례하게 행동한 것에 대해 반성하겠다. 죄송하단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다" 등 내용이 담겼다.

한 악플러는 "니 XX는 해 봄?" "X탱이 X나 크네" "15살인 애가 해봤는데 어른 새X가 안 해보면 안 되지" 등 성희롱 발언을 내뱉었다가 "죄송하다. 한 번만 봐 달라"고 사정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애들 왜 저러냐" "싹수가 노란 게 어렸을 때 뽑아줘야 함" "부모가 잘못 키웠단 소리지" "봐주지 마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쮸리는 93만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다. 그는 비현실적인 볼륨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앞서 그는 이어지는 '가슴 성형' 의혹에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을 잠재운 바 있다.

'비현실적 볼륨'으로 난리 난 이 모델…쏟아지는 의혹에 결단 내렸다 결국 두 번째 결단 내린 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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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