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냐?” 한국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든 한 여성의 혀 (실제 영상)

지난 8월 인터넷 커뮤니티 SLR클럽에 ‘호러블 처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뱀의 혀처럼 혀 끝이 두 개로 갈라진 혀를 가진 여성이 갈라진 틈으로 이쑤시개를 끼우는 영상을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합성 아니고 진짜인가?”라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한 누리꾼이 ‘뱀혀 시술’을 소개하는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을 댓글에 첨부했다.

‘뱀혀 시술’로 불리는 ‘스플릿 텅’ 시술은 뱀이나 도마뱀의 혀처럼 혀를 갈라 시술하는 것을 뜻한다. 상당수 누리꾼에게는 혐오스럽게 보이겠지만 일부 피어싱 마이나들 사이에선 굉장히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피어싱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한 누리꾼은 칼로 나누는 부위에 중요 신경이 없다면서 “해부적으로 봐도 두 개의 근육이 붙어만 있는 구조이기도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누리꾼들은 “혀가 얼마나 예민한 기관인데 왜 가학적인 미친 짓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뱀혀 시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