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초기 투자자라던 유튜버 '부자 코스프레'…이 지경까지 왔다
2020-08-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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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논란 터진 '카걸 부부'
“테슬라 초기 투자자? 거짓말” 폭로에 그림 판매 중지돼

카걸 부부 거짓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카걸이 홍보하던 페라리 그림 판매가 중단됐다.
11일 오후 해당 그림을 판매하던 프린트베이커리는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입장을 게재했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작가(또는 유족, 대리인)와 협의하에 소재, 제작 방식, 판매 가격 등을 결정한다"며 "'페라리 인 서울'은 마우리찌오 콜비 대리인 자격을 가진 카걸 측과 계약을 맺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마우리찌오 콜비 신작 출시와 관련해 발생한 이슈 사항에 대해 추가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 측은 이어 카걸 측 공식 입장, 마우리찌오 콜비 원작 활용 권한 재확인이 될 때까지 해당 에디션 사전 판매를 일시 중지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카걸과 남편 피터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과 조세호에게 '페라리 인 서울' 그림을 선물했다. 카걸은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그림 홍보 영상을 게재하며 판매를 알렸다.

그러나 두 사람이 대중을 상대로 '부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의혹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진 상황. 이에 카걸과 피터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