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의혹에도 묵묵부답한 유튜버, 뒤에서 '이런 짓' 벌이고 있었다 (영상)
2020-08-10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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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에도 영상 올린 푸메
정배우, 실시간 댓글 지우는 정황 포착
먹방 유튜버 '푸메'가 뒷광고 논란에도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당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모조리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7일 유튜버 '정배우'는 '푸메 뒷광고 증거!! 해명은커녕 댓글 수천 개 삭제 중인 푸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정배우는 "(푸메가) 댓글을 수천 개, 수만 개를 지우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배우는 직접 푸메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 댓글이 실시간으로 사라지고 있는 화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정배우는 "영상 보신 것처럼 댓글을 아예 막거나 탁형처럼 전체 검토로 넣은 것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삭제한다"라며 "이게 무슨 뜻이냐면 그 많은 수천 개 이상의 댓글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삭제를 한다는 뜻이거든요. 본인이 하고 있거나 직원을 시킨 건데 진짜 대단하네요. 지금 며칠째 저러고 계신데 잠은 자나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250만여 명 구독자를 보유한 푸메는 뒷광고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밤 '매운 만두전골 칼국수 백김치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멘탈 지리네", "이런 사람도 당당하게 사는데 나도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우와 멘탈 갑", "여기가 멘탈 맛집인가요?" 등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