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맛없다고 편의점 알바생 공격하려다가 참교육당한 남자 (동영상)
2020-08-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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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계산대 너머로 손 뻗어 공격하려고 하자
손 잡아당기며 벨트잡아 옴짝달싹못하게 만들어
음료수가 맛없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공격한 사람이 '참교육'을 당했다.
네이버 블로그 ‘오늘의이슈’를 비롯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지난 8월 ‘이프로가 맛없다고 공격당한 편의점 알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게시자는 토레타가 없어서 '2% 부족할 때'를 사간 남성이 음료수가 맛없다고 알바생을 공격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알바생을 공격하려고 손을 뻗었다가 오히려 제압당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알바생은 남성이 계산대 너머로 손을 뻗어 자신을 잡으려고 하자 남성의 손을 잡아당겨 옴짤달싹못하게 제압한다. 한 손으로는 손을, 다른 손으로는 남성의 벨트를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영상에 담겨 있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영상에 등장하는 또 다른 남성 2명은 남성의 일행이 아니라 다른 손님들이며 그들이 경찰 신고를 도왔다고 밝혔다.
영상 게시자는 알바생이 얼굴 모자이크를 하지 않은 영상을 퍼가도 상관없다는 의사를 밝힌 점, 알바생에게 폭력을 휘두른 남성이 여전히 편의점에 들르지만 조용히 음료수와 담배만 사간다는 사실도 아울러 전했다.
한편 '2% 부족할 때'는 물처럼 투명하지만 과일향을 첨가한 까닭에 과일주스와 비슷한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