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메뉴로 딱...” 비주얼 대박인 '블루베리 음료 레시피 3'

홈쿡이 늘고 있는 요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마시던 과일 칵테일을 집에서 만드는 것이 유행이다.

특히 상큼달달한 블루베리에 와인이나 리큐어에 얼음을 넣은 '블루베리 칵테일'이 시원한 풍미와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어 인기이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각종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해 맛과 건강까지 잡은 과일이다.

여름이 제철인 블루베리는 진한 푸른색을 띄고 있으나 수분과 섞이면 아름다운 보라빛으로 변한다. 그래서 블루베리는 칵테일이나 주스와 함께 먹으면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이러한 블루베리를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화제이다.

여기 누구나 다같이 즐기기 좋은 달달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드링크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한다.

1. 블루베리 크림와인 슬러시

재료: 블루베리 1/2컵, 화이트 와인 1/2컵, 바닐라 아이스크림 1/4컵, 시럽 약 15ml (선택사항), 얼음 4조각

<만드는 방법>

① 믹서기에 블루베리, 와인, 아이스크림, 얼음을 넣고 부드럽게 간다.

② 기호에 따라 시럽을 추가한 후 차가운 와인잔에 담아 낸다.

2. 블루베리 마가리타

재료: 블루베리 퓨레 60ml(블루베리와 설탕의 비율을 3:1로 하여 자작하게 조림), 데킬라 60ml, 오렌지 리큐어 45ml, 신선한 라임쥬스 45ml, 설탕 1티스푼, 굵은 소금 (잔 테두리), 생 블루베리 약간

<만드는 방법>

① 칵테일 셰이커에 블루베리 퓨레,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쥬스, 설탕, 얼음을 넣어 잘 섞는다.

② 자른 라임의 속살을 이용해 잔 테두리를 훑어준 후 소금을 넓게 펼쳐 놓고 잔을 거꾸로 들어 테두리에 소금을 묻힌다.

③ 준비된 음료를 잔에 담고 생 블루베리로 장식한다.

3. 블루베리 바질 프로즈

재료: 로제 와인(1병), 반으로 자른 블루베리(2컵+1/3컵), 굵은 설탕(1/3컵), 레몬주스(1/4컵), 자른 생 바질 잎(1/4컵)

<만드는 방법>

① 와인을 얼음 틀에 넣고 6-8시간동안 얼린다. (와인은 알코올 성분 때문에 완전히 얼지 않는다는 점 주의)

② 믹서기에 와인 얼음, 블루베리, 설탕, 레몬주스, 바질을 넣고 갈아준다.

③ 잔에 나누어 담고 남은 블루베리와 바질로 장식해준다.

(Non-alcohol를 만들 경우에 와인 대신 레몬 탄산수를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