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까지…” 오덕페이트 십덕후, 역대급 근황 전했다 (영상)
2020-07-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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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해 이름 알려
'오덕페이트' 유튜브 채널 개설
과거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애니메이션 오타쿠로 출연한 남성이 유튜버 전향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오덕페이트'에는 '[십덕의 삶] 10년 만에 돌아온 십덕후 이진규 (오덕페이트)' 제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오덕페이트' 채널은 지난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던 '오타쿠' 컨셉 남성 이진규 씨(이하 오덕페이트)가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당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여성 만화 캐릭터와 '가상 결혼'을 해 베개를 들고 나오는 등 다소 특이한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10년이란 시간이 흐른 가운데 이 씨는 '오덕페이트'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에서 오덕페이트는 여전히 집안 곳곳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가득 채워 두면서 지내고 있었다. 각종 브로마이드와 사진들이 벽 곳곳에 붙어 있었다.


오덕페이트는 "원래 서울 쪽에 있다가 하던 거 다 망하고 내려와서 요양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를 들고 길거리를 걷는 등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심지어는 저녁이 되자 베개와 잠자리(?)까지 같이 하는 듯한 포즈와 발언을 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