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걸치지 않으면..." 사진집 홍보할 때 올누드인 것처럼 오해 줬다며 사과한 강인경
2020-07-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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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사진집 내려고 하는 강인경
'누드'라는 표현으로 오해 줬다며 사과
모델 강인경(22) 씨가 사진집 관련 오해를 줬다며 사과했다.
지난 29일 강 씨는 인스타그램에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내려고 하는 사진집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강인경 씨는 "사진집 홍보 기간에 누드 촬영을 하고 있다고 글을 작성했다"며 "제가 생각한 누드는 정말 단 아무것도 걸치지 않으면 누드라고 생각을 했고 그렇게 촬영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인경 씨는 최근 사진집 관련해 항의를 받았다.
강 씨는 "종이책 제작을 하고 사전 예약으로 홍보를 하면서 중요 부위가 적나라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누드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 부분에 대해 사전 예약 시작과 함께 설명해 드리려고 회사에서 사전신청 페이지에 공지했다"며 "사기를 당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실망을 많이 하셨다는 댓글들을 보면서 저도 정말 많이 반성했고 회사에서도 이 부분에 혼선을 빚게 한 것이 잘못된 거라 판단해 환불 페이지를 따로 만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강인경 씨는 사진집 제작을 취소하지는 않지만 신중한 단어를 쓰지 못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강인경 씨 인스타그램엔 "우리가 생각하는 누드랑 다르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화가 안 날 수가 없다"라며 강 씨를 비판하는 댓글들과 "본인들이 오해해놓고 좀 그렇다"며 강 씨를 위로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강인경 씨는 한국 최초 아트그라비아 모델이다. 9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