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아졌는데 가격은 내렸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 디지털 슬림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주거공간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에 대해 관심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마루, 장판 등 하드타입의 바닥에서 맨발로 생활하는 한국인 주거환경 특성 상 바닥의 먼지나 오염여부를 쉽게 느낄 수 있다.

이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7월 23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신제품 무선 청소기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Dyson Omni-glide™)’ 와 ‘다이슨 디지털 슬림™ (Dyson Digital Slim™)’ 을 선보였다.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청소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온 다이슨이 위생과 청결이 필수가 된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청소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해줄 신제품을 출시한 것.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Dyson Omni-glide™)’는 첫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omnidirectional Fluffy™ cleaner head)를 장착해 장애물과 좁은 공간에도 전방향으로 자유자재로 손쉽게 움직여 더욱 간편한 청소를 가능하게 한다. 일직선 구조로 재배열된 새로운 포맷으로 가구 밑을 손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다이슨 창업자이자 최고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은 "다이슨 옴니-글라이드™에 적용된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는 다이슨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집약적 연구로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이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은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청소 성능을 가지고 있는 진공 청소기로 기계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전부 재 창조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이슨 디지털 슬림™ (Dyson Digital Slim™)은 다이슨의 모든 핵심기술이 적용되어 변치 않는 흡입력, LCD 스크린, 5단계 필터레이션 시스템 및 강력한 청소능력을 유지하면서도 1.9kg의 가벼움을 구현했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Dyson Omni-glide™)’는 7월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28일부터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옴니-글라이드™는 퍼플컬러, 옴니-글라이드™ 플러스는 골드컬러로, 옴니-글라이드™ 컴플리트는 퍼플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50~70만원대로 책정되었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Dyson Omni-glide™)

1 첫 ‘전 방향 플러피™ 클리너 헤드(omnidirectional Fluffy™ cleaner head)가 장착되어 있다. 역회전 하는 플러피™ 롤러가 2개 장착돼 전방 및 후방으로 움직일 때 마다 대형 잔해물과 미세먼지를 청소한다.

2 일직선 구조로 재배치된 다이슨 기술의 집약체. 바닥에 평평하게 청소기를 눕혀 사용할 수 있어 낮은 가구 틈, 소파 아래 등 협소한 공간도 청소가 가능하다.

3 다이슨 최초의 버튼 작동식 무선 청소기이다. 전원을 조종하는 트리거를 제거해 청소시 사용자가 쉽게 손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4 직선 형태의 슬림한 먼지통은 로터리 캐치 방식과 함께 위생적인 먼지 배출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한번의 부드러운 동작으로 먼지를 내보낸다.

5 먼지통, 필터, 플러피™ 클리너 헤드 및 전자 부품이 없는 모든 부속을 물 세척 할 수 있다.

6 탈착식, 고효율 배터리는 최대 20분 청소를 가능하게 한다. 버튼 하나로 쉽게 배터리 교체 가능한 클릭-인 구조를 적용했다.

7 벽에 부착된 충전 거치대에 탈 부착 가능해 충전 후 다음 청소를 준비해 준다.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다이슨의 발빠른 행보는 주목할만 하다. 다이슨 V11에 비해 저렴해진 가격대로 또 한 번 대중으로부터 선택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